가수 문문, 영국 록밴드 '나씽 벗 띠브스'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 오른다
2018-12-2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신(新)역주행의 아이콘 가수 문문(MoonMoon)이 2018년 01월 19일 금요일에 열리는 '영국 록의 미래 나씽 벗 띠브스 (Nothing But Thieves)’의 첫 내한공연에서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하우스 오브 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 문문이 '나씽 벗 띠브스'의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이자 첫 단독 내한공연 '나씽 벗 띠브스 라이브 인 서울'’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으로 데뷔한 문문은 지난 19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 미니 앨범, 싱글 등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이프 이즈 뷰티풀>의 수록곡 ‘비행운’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호평에 힘입어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신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영국 에섹스(Essex) 출신의 동급생들이 모여 결성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는 지난 2015년 데뷔와 동시에 UK차트, 바이닐 판매 차트를 휩쓸며 ‘영국 록의 미래’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보컬이 도드라지는 ‘If I get high(이프 아이 겟 하이)’, ‘Lover, please stay (러버, 플리즈 스테이)’등 내는 음악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지난 201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로 처음 한국을 찾은 나씽 벗 띠브스는 독특한 음색과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많은 음악 팬들이 그들의 단독 내한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문문은 “평소 팬이였던 나씽 벗 띠브스의 내한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누를 끼치지 않도록 완벽한 무대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귓가를 사로잡는 독특한 음색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문문과 나씽 벗 띠브스가 내한공연을 통해 한 무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나씽 벗 띠브스의 단독 내한공연은 오는 1월 19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예스24 (1644-6399)와 하나티켓 (1566-661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