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반도체, 증권사 호평 이틀째 상승
2012-01-2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서울반도체가 증권사 호평과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가 기세를 올리고 있다.
28일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1.45% 상승한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5.74% 급등한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서울반도체의 성장성이 주목된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LED 업황이 작년 4분기 최악의 상황을 지나 완만한 회복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뒤 “서울반도체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원가경쟁력, 특허경쟁력 등을 보유한 순수 LED 업체로서, 업황 회복기에 투자매력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성제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칩과 패키지의 수직계열화로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가능하고, 조명시장에 선두진입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