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진규 에넥스 부회장 “새로운 혁신의 ‘원년’ 삼아 양적·질적 성장 이룰 것”
재무성과 목표 달성·조직문화 혁신 등 주문
2019-01-0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박진규 에넥스[011090] 부회장은 2일 “올해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는 해”라며 “2018년을 새로운 혁신의 ‘원년(元年)’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박 부회장은 서울 서초동 에넥스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떨쳐 일어나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라는 뜻의 ‘분발유위(奮發有爲)’의 자세로 이전보다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목표 관리로 목표한 바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무리 힘든 업무라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떨쳐 일어나 ‘전력투구’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부회장은 올해 예상되는 경영 환경의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성과 목표 달성 △시장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 △조직문화 혁신과 인재 중시 △상생협력 경영 체계 강화 등을 추진 과제로 주문했다.이어 △경영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매출 목표는 물론 이익 목표 초과 달성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박 부회장은 “높은 성과의 조직문화 혁신은 동기 부여된 인재 육성에 달려있다”며 “올해 ‘PC 오프제’, ‘일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업무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자기 계발과 가족과의 여가 시간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