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보급형 디지털 TV' 제공한다
2012-02-01 윤희은 기자
[매일일보] 롯데홈쇼핑이 소외계층에 보급형 디지털TV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1월 31일 롯데홈쇼핑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중인 2012년 말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의 디지털전환 완료를 앞두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디지털방송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업수행기관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이를 지역아동센터, 농어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보급형디지털TV를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단체는 디지털전환 소외계층에게 보급형 디지털TV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게 되며, 향후 디지털 방송 환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총 10억 원을 소외계층의 디지털 방송 시청을 지원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방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지원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나눔 사회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