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박지원, 바른정당 빚더미 정당 발언 사과해야"
2019-01-03 박규리 기자
그는 "(나는) 전 돈 안 쓰는 선거를 치뤘다. TV, 라디오, 포털 광고도 못했고 선거 유세에 제대로 돈을 못 썼다. 그렇게 저비용 선거를 치른 결과 돈이 남았다"며 "(박 의원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다음 조치를 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앞서 2일 박 전 대표는 종편 방송에서 "유승민 대표는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10%도 안 되는 득표율로 선거비용 보전을 못 받았다. 빚 덩어리"라며 "이걸 국민의당이 껴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