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황후’, 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

청소년 최대 40% 외국인 30% 할인 혜택

2019-01-0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오는 1월 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 한다.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은 그린 작품이다.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티켓 오픈은 오전 10시 인터파크 토핑회원과 세종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오픈 후 일주일 동안 티켓을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016년부터 ㈜에이콤에서 제작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30% 할인 혜택(1인 2매)을 마련했다. 더불어 2인 2상 직계가족, 매주 수요일 낮에 열리는 마티네 공연 공연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간 꾸준히 문의가 있었던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을 제공함과 동시에 외국인 관객들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임오군란, 갑오개혁, 을미사변 등 19세기 말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가슴 아픈 역사를 다룬 대표적인 역사 뮤지컬인 만큼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에게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소현, 최현주, 손준호, 오종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창작뮤지컬의 신화를 새롭게 써내려 갈 뮤지컬 ‘명성황후’는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추가 캐스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