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정부 R&D 설명·기술애로 상담회’ 개최
2018-01-08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정보 공유·교육·기술애로상담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원스톱 기술지원의 장(場)’이 마련된다.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여의도 본회에서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정부 R&D 설명회 및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올해 중기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 현장 R&D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과제 참여방법과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그동안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혀온 연구인력 구인난과 저조한 사업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기계연구원(KIMM)을 비롯한 11개 연구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기술애로 상담이 동시에 진행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형태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사업화를 위한 내실 있는 R&D가 필수적이며”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기관을 활용하여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설명회 참가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