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찾아가는 설명회’, 전국 12개 지방중기청에서 총 284회 실시
2018-01-08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내달초까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총 284회에 거쳐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 중심으로 개최되며, 개인별 상담창구도 같이 운영한다.추가 설명회는 희망하는 정책수요자(기관·단체 등)는 전국 12개 지방중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바쁜 일정으로 설명회장에 못 오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인터넷 생중계(기업마당 홈페이지)도 연계한다.중기부는 올해부터 지원기업 선정‧평가를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용창출, 성과공유,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기업 등에 정책자금(5.3조원), 연구개발(1.1조원) 등의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또 지원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첫걸음 제도를 도입해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연구개발, 수출 등의 분야에서는 지원사업을 신설하거나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방침이다.아울러, 신기술‧신산업 영위기업 및 스마트 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3300억원),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235억원) 등 신설되는 사업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찾아가는 설명회’는 지방청이 정책수요자(중소기업, 소상공인)가 희망하는 현장(산업단지, 대학,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