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청와대 기독교 신우회 지도목사야~”
소망교회 前 부목사, '신도집 담보' 사기행각 벌이다 덜미
2011-02-07 서정철 기자
이 전 부목사는 2004년 1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신도 이모씨(63)의 집을 담보로 7차례에 걸쳐 9억7000여만원을 대출받아 아내의 약국 개업자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부목사는 이씨의 고소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거짓 진단서를 제출한 혐의(사문서 변조)도 받고 있다.
이 전 부목사에 대한 재판은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418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