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복합민원전문상담관제, 민원 처리기간 도래 알림서비스 구축 등 높이 평가

2019-01-09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분야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와 23개 지표로, 평가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평가등급을 부여했다.종로구는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퇴직공무원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한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운영’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관계공무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민원 처리기한 도래 알림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처리 지연율을 40% 대폭 감소시켰다. 그리고 ‘건축민원상담사 활성화 운영’, ‘건축행정시스템을 활용한 업무협의’ 등이 높이 평가됐다.한편 종로구는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신념으로 주민과 직원이 함께 협력 행정을 펼친 결과 2017년 중앙부처, 서울시,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 등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인 총 133건을 수상하고 123억여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더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한 종로구 전 직원의 노력에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