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전시회 개최

명화 속 과학적 원리 발견하는 체험학습의 장

2019-01-10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겨울방학을 맞아 명화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스토리가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진행중이다.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만날 수 있는 명화속 과학체험전 리턴즈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미술관이 우아한 놀이동산으로 변신해 살아 움직이는 교과서 속 명화들에 숨어있는 다양한 비밀들을 직접 증명해보는 전시다.이미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전 버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명화속 과학체험전 리턴즈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구성이 명화작품이라는 아날로그와 함께 결합해 10개 섹션의 입체적 전시로 꾸며진다.단순히 작품을 감상만 하는 전시가 아닌, 작품을 만지고, 느끼고, 창조하며 문화적 융합을 체험함과 동시에, 명화 속에 숨어있는 원근법, 황금비율, 광학 등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원리들을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전시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평일 1회, 주말 2회)과 함께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문 업체와 협력한 심화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미술 전문교사가 회당 1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5~6회 정도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로 명화감상과 체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스스로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해 가며,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들, 가족 등 미술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명화속 과학체험전 리턴즈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오는 3월 4일(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