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아이엔엑스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 하회'
2011-02-0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8일 상장한 케이아이엔엑스가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8일 케이아이엔엑스는 공모가와 같은 8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13.13% 급락하면서 6950원에 시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7% 넘게 급등하던 주가가 이후 매물 출회로 방향성을 아래로 잡고 추락했다.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의 급락에 대주주인 가비아 역시 11.75% 하락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인터넷연동서비스(IX) 제공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2009년 150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