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이 올해 트렌드인 ‘가심비(價心比)’ 우수 먹거리를 판매하는 ‘요목조목 건강락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요목조목 건랑락서’ 프로그램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축수산물로 먹거리 불신을 덜고, 상품에 대한 이해로 소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심비는 ‘가성비’에 이어 올해 주목받는 소비 트렌드로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뜻한다.공영홈쇼핑은 ‘요목조목 건강락서’를 매주 목요일 아침 7시1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프리미엄 건강 식품을 편성하며 쇼호스트 2인은 상품 사용 후 특장점과 활용법, 소감 등을 전한다. 특히 구매고객이 상품에서 어떤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한다.최근 방송에서는 ‘갈아만든 홍화씨’와 ‘고흥 통 유자차’를 판매했다. 11일에는 ‘침향원’을 편성한다. 침향나무에서 분비된 침향분말과 홍삼, 당귀, 숙지황, 산수유 등 몸에 좋은 한방원료를 배합한 상품이다. 침향은 고목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수액이다.신정일 공영홈쇼핑 방송제작2팀 PD는 “믿을 수 있는 우리 우수 건강식품 소비로 고객이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건강식품을 적극 알림으로써 우리 농수산업계가 관련 상품 개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