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금미호’ 선원 모두 안전
2011-02-10 변주리 기자
외교부는 금미호가 공해상에서 10일 오전 8시16분께 유럽연합 소속 함정 1척과 조우했으며 케냐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미호는 연료, 식량을 수급하고 간단한 점검을 받은 뒤 함정의 호위를 받아 16일께 케냐 몸바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석방된 선원 43명은 모두 안전한 상태며 케냐인 선원 5명이 가벼운 감기, 설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