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설 선물 대전] 현대백화점, 지난 추석 완판 품목 물량 대폭 확대
2019-01-12 최은화 기자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2018년 설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무역센터점·목동점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압구정본점·천호점·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진행한다.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 설 행사 때보다 20~30% 확대했다. 제주 가자미, 여수 군평선이 등 지난 추석행사에 완판을 기록한 10만원 이하 국내산 선물세트 물량을 늘려 준비했다.현대백화점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한우, 굴비, 과일, 선물세트 등 설 명절 인기 상품 200여 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순우리 난 23만원(판매가 25만원)’, ‘현대 특선한우 죽 26만원(판매가 28만원)’, ‘영광 참굴비 죽 29만원(판매가 32만원)’, ‘제주 갈치 매 30만원(판매가 35만원)’ 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특히 이번 예약판매 기간 10만원 이하 국내산 선물 세트 비중도 전년보다 20% 늘렸다. ‘제주 손질가자미 8만5000원(판매가 10만원)’, ‘자연산 새우 실속 세트 7만8000원(판매가 9만원)’, ‘현대 사과배 난 9만5000원(판매가 10만5000원)’ 등이 대표적이다.이밖에도 ‘현대한우구이 국 30만원’, ‘영광 봄굴비 연 27만원’, ‘명인명촌 황토판염 영광 참굴비 26만원’, ‘현대명품 사과·배 매 15만원’, ‘현대명품 혼합과일 국 10만원’ 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설 선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약판매 기간에는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예약판매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는 예약 판매 진행 시점을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명절 선물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