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 첼로 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서 개최
2월 8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선보여
2019-01-12 김종혁 기자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양한 음악을 조명한다.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곡은 △비발디(A. Vivaldi)의 음악적 기교가 한껏 펼쳐져있는 ‘사계’가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2부 무대는 △크랭겔의 ‘첼로 앙상블을 위한 네 개의 소품곡’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첼로 본연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 주는 곡으로 첼로의 고혹한 선율을 느껴 볼 수 있다. 마지막 곡으로는 △피아졸라(A. Piazzolla)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가 연주된다. 이 곡은 1부에 연주되었던 비발디의 ‘사계’를 피아졸라가 탱고 음악으로 재해석 한 곡으로 비발디의 ‘사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이다.
공연은 KCO 첼로 앙상블이 주최하며 더블유씨엔이 주관한다. 티켓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