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지난해 3분기 순이익 385억원…전년비 46.4% 증가

2012-02-1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해 3분기(10월~12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한 38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발표한 2010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9% 증가한 94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으며, 세전순이익 역시 507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주가상승 및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주식운용부문과 위탁영업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동부생명 유상증자 등 주식인수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동양종합증권은 설명했다.

한편 동양종합금융의 지난해 1분기~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한 2조538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78억원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4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