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신영숙, ‘더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등극

폭풍 성량 화제

2019-01-1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12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마스터)에서 첫 출연과 동시에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가족’을 주제로 펼친 이번 경연에서 신영숙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인 ‘황금별’을 선택했다. 방송 전부터 ‘황금별 여사’, ‘황금별 교과서’로 통하는 신영숙표 ‘황금별’이 방송을 통해서는 어떻게 재탄생 할지 기대를 모았고 꿈을 향한 도전에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는 신영숙의 넘치는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다시 한번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신영숙은 “뮤지컬을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 딸이 안정적인 삶을 살기 바라셨던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어머니께서 묵묵히 응원해 주셨다. 힘든 도전을 통해 신영숙만의 황금별을 무대 위에서 찾게 된 것처럼 시청자 분들께서도 새해에는 실패가 두려워 주저했던 꿈에 도전해보시고 더 큰 행복을 찾길 바란다.” 며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방송이 끝난 후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영숙은 “황금 빛 찬란한 무대”, “전율한 무대, 정말 최고!”, “기대한 음계를 넘어감”, “천장 날라간다”, “입을 다물지 못하는 관객들의 표정이 압권!” 등 극찬을 받으며 첫 음악 예능프로그램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팬텀’,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주연과 조연을 구분 짓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와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대체 불가능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올 겨울 최고의 최고의 화제작인 화제작인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에서 ‘라리쉬 백작부인’ 역할로 출연 중이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내년 3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