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무대 위 젊은 연극인들의 '세익스피어', 17일부터 연작공연
고전문학 재해석 무대 올려
2019-01-1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3년부터 시작된 산울림의 기획시리즈 <산울림 고전극장>이 2018년 1월 17일 부터 4월 1일 까지 '셰익스피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총 다섯팀의 공연이 소극장 산울림 무대에 오른다. - 누구나 읽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다는 고전.
- 읽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읽은 고전.
- 평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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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이 깃든 소극장 산울림에서 '세익스피어' 다섯작품이 젊은 연극인들의 고전 재해석으로 선보인다.젊은 예술가들의 고전문학의 재해석 2018 산울림 고전극장 "소설, 연극으로 읽다“ 는 2013년 1월 첫 문을 연 <산울림 고전극장>이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신진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울림의 첫 레퍼토리 기획프로그램이다.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 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좀 더 쉽고, 보 다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매년 초, 30여년 전통의 산울림 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다양한 예술이 결합해 새로운 예술로 창조되는 요즘, 문학과 연극의 만남으로 한국연극의 수준을 한껏 높이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공연은 2013년 1월부터 총 23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 소극장 산울림 공연일정
- □ <오셀로의 식탁> 예술집단 페테ㆍ세즈헤브 – 각색 오성택, 연출 김원익 1월 17일-28일
- □ <소네트> CREATIVE 틈 – 각본 한상웅, 고다윤, 연출 한상웅 1월 31일 – 2월 11일
- □ <5필리어> 블루바이씨클프러덕션 – 공동재창작, 연출 김준삼 2월 21일 – 3월 4일
- □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극단 노마드 – 각색, 연출 김민경 3월 7일 – 3월 18일
- □ <줄리엣과 줄리엣> 창작집단 LAS – 각색 한송희, 연출 이기쁨 3월 21일 –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