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22일 '아이 앰 히스 레저' 메모리얼 영상 상영
2019-01-1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나우 플레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월 22일 <아이 앰 히스 레저> 메모리얼 상영을 진행한다. ‘나우 플레잉’은 매월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가 추천하는 영화 음악을 메가박스 로비에서 재생하고, 매주 수요일 관련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1월 선정작은 <아이 앰 히스 레저>로 ‘히스 레저’의 사망 10주기 추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한층 더 풍성한 ‘나우 플레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메모리얼 상영에서는 ‘히스 레저’의 꿈과 도전, 청춘, 사랑, 우정 등을 담은 다큐 영화 <아이 앰 히스 레저>를 관람하고, 김세윤 칼럼니스트와 함께 ‘히스 레저’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영화 <아이 앰 히스 레저>는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꿈을 이루기까지 ‘히스 레저’가 걸어간 여정과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으로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2008년 1월 22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히스 레저’는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 <브로크백 마운틴>의 에니스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메가박스는 메모리얼 상영을 기념해 필름 소사이어티 회원을 대상으로 관객 초대 이벤트와 함께 이번 상영회에 참여하는 관객 전원에게 ‘티저 포스터’와 ‘레터 포스터’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10년 전 세상을 떠난 ‘히스 레저’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이번 메모리얼 상영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아이 앰 히스 레저' 상영을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도 활약했던 히스 레저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