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농·산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맞춤형 교육 강화
16일 농·산업기계 협의회…맞춤형 교육방안 논의
2019-01-16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를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업기계 맞춤형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업기계 담당 관계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농·산업기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교육에서 농촌진흥청 농업기계 교육 담당 홍순중 박사는 농업기계 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농·산업기계 교수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2018년도 농·산업기계 교육사업 업무 협의에서는 도와 시·군 간 협조체계를 통한 정보 및 기술 교류와 농·산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영시스템을 공유하고 현안업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이은우 농·산업기계팀장은 “이번 업무협의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라며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강도 높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