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누림아트홀, ‘올댓인디’ 시리즈 올해 첫 공연 선보인다
발렌타인데이 연인과 함께 감상
2019-01-17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오는 2월 11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누림아트홀의 ‘올댓인디’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2018년을 여는 ‘올댓인디’ 시리즈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가을방학’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인디그룹 ‘가을방학’은 프로듀서(작사,작곡) ‘정바비’와 보컬 ‘계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로 데뷔이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인디씬의 대표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어쿠스틱 팝 듀오 ‘가을방학’의 보컬리스트 ‘계피’는 ‘정바비’와 서로의 팬이었던 것을 계기로 2009년부터 느슨하게 작업해온 결과물을 모아 2010년 데뷔 앨범 [가을방학]을 발표 했다. 누적 판매 2만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홍대 인디씬을 넘어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누리고 있다.이후 2013년 2집 [선명]을 비롯해 사이사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등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5년 9월, 소속 레이블 없이 멤버 둘이서 3집 [세 번째 계절]을 제작, 발표했고 2017년 7월 [마음집]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특유의 맑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노래하는 계피는 가을방학 외에도 드라마 <쇼핑왕루이>, <자체발광 오피스> OST 등에 참여했으며, 2015년 에세이집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을 펴내기도 했다.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랑가득하고 감성 충만한 곡들을 선보일 이번 공연의 티켓은 1월 1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과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1월 26일 까지 예매시에는 누구나 조기예매 30%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연은 2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림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