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행복나눔회, ‘나눔릴레이’ 행복나눔 실현
2019-01-1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표준협회 KSA행복나눔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제355회 KSA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KSA최고경영자조찬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경수 협선공업회장, 김명원 범우연합 회장, 양규현 한양전공회장이 KSA행복나눔회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며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KSA행복나눔회는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기념하고자 ‘나눔릴레이’를 2017년 8월에 시작했다. 나눔릴레이는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3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김기한 한국표준협회 수석,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이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이다.백수현 표준협회장은 “최근 주요 대기업 CEO의 신년사 화두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급속한 사회 발전 속에서도 변함없이 추구해야할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인증을 우리기업들도 적극 검토하고 도입해 이러한 패러다임에 부흥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백 회장은 “KSA행복나눔회는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및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CSR)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광용 KSA행복나눔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강원도 홍천 소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 단체 지원, 사회취약계층 생활지원 등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 외 불우아동과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