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 이현웅 씨 임명

행정 및 전자정부 전문가, 미래지향적인 문화정보화 추진 기대

2018-01-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2일자로 이현웅 씨를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1일 까지 3년이다.
이현웅 신임 원장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연구위원, (사)전자정부교류연구센터 전략기획본부장, (주)공공혁신플랫폼 이사장을 역임했다.이를 통해 거대자료(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와 공공 정보화, 전자정부 분야에서 연구 활동과 현장 경험을 쌓았다.신임 원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세계도시정책연구소, 국가리더십센터 부소장 등도 역임해 공직에 관한 이해와 조직 운영을 위한 지도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신임 원장 임명으로 한국문화정보원이 급속하게 변하는 사회・기술의 흐름과 국내외 정보기술(IT) 패러다임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인 문화정보화 정책을 수립하고 주요 과제를 추진하는 등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