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8개 국어로 확대 운영

- 22일부터 러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서비스 시작

2019-01-22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서비스를 8개 국어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330은 공사가 1999년부터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전화로 현재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연중무휴 24시간 무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사는 러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에 능통한 신규 안내원을 채용, 이날부터 8개 국어로 확대 운영에 들어 갔다. 다만 신규로 서비스되는 4개 국어에 대해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범운영 후 점차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평창올림픽 관람객에 한국관광과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7일부터 1330콜센터를 ‘올림픽 특별콜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안내 범위도 관광안내·통역·불편신고 등 기존업무와 더불어 올림픽 대회, 숙박, 음식, 교통, 문화행사 등 올림픽 관련 정보를 총망라해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