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서울시 광역버스 '난폭운전' 집중 단속
2011-02-18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와 함께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수도권 광역버스 등 노선버스의 과속·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12일 서울 은평구 구산사거리에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들어 광역버스 등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앞서 9일부터 한달간을 난폭운전 집중단속기간으로 전해 신호위반 425건을 단속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단속의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도로에서의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서울시는 특별단속조를 버스에 승객으로 승차시켜 위반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