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3회 벤처ONE 포럼’ 개최
2018-01-2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내달 6일 강남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제3회 벤처ONE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벤처ONE 포럼’은 협회가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위원회의 오프라인 모임으로 선배기업인과 스타트업간 정보교류 및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올해 첫 포럼은 세상을 향한 스타트업의 샤우팅 100초 스피치와 선배벤처기업인과 토크콘서트, 참가자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먼저, 100초 스피치 시간에는 스타트업 3개사 내외가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규제애로, 경영어려움, 협력사항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토크콘서트에서는 ‘인사가 만사다(病员是萬事)’ 선배벤처기업인이 전하는 인력, 자금, 시간 등 ‘리소스의 최적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스타트업도 자원최적화와 리더십, 동기부여, 공정한 평가 등 인사 및 성과 관리에 대해 창업선배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이날 토크콘서트는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의 사회로 바이오인식기술전문기업인 슈프리마에이치큐 신동목 공동창업자와 소셜댓글 플랫폼 기업인 시지온 김미균가 패널로 참여한다.또한 참여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분과별 공통적으로 겪는 주요 현안 이슈를 논의하고 문제점이나 어려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포럼을 통해 교류에 도움이 되고 애로가 해소 될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 그룹도 운영할 예정이다.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는 “올해 벤처스타트업위원회의 본격적 역할을 위해 포럼에서 스타트업이 가지고 있는 고민 공유 및 문제해결의 장으로 전략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분과위원회를 통해 공유된 규제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온-오프라인 제안 플랫폼을 통해 정부, 국회 등에 건의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럼 사전접수는 내달 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신청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