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삼화저축은행 인수

2012-02-1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금융지주가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한다.

18일 예금보험공사는 삼화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계약이전시킬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는 지난 15일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3개 금융지주(우리·신한·하나금융지주)가 제시한 인수 희망자산·부채(예금 등)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공사는 우리금융지주와 계약이전에 관한 세부협상을 진행해 계약이전을 위한 본계약을 조속한 시일내에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