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소통행보에 방점 찍었다

2018-01-23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읍면동 순방길에서 다양한 시민과 소통행보에 방점을 찍었다.서산시는 지난 9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2018 새해 시민과 대화’가 23일 석남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합의 시정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대화를 시작했으며 지역마다 20여명의 간부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260여건이 넘는 건의에 대한 즉문즉답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격의 없는 알찬 대화를 이어갔다.또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국제여객선 취항 등 지역의 이슈와 현안사항에 대한 상세하고 적극적인 설명과  간간히 선보인 하모니카 연주와 마술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도했다.특히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10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 대화는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중계됐고 도서지역인 우도리 주민과 원격 화상대화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이번 시민과 대화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건의와 의견들은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과 면담 등을 거쳐 조치사항과 건의사항을 알릴 예정이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민과 대화는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여주필성(與走必成)각오를 시민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며 “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