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업캠퍼스, 새단장 영어뮤지컬 ‘알라딘’ 공연
음악과 춤 통한 영어 몰입교육의 효과로 관람객과 교육생 인기
2019-01-24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가 10년 만에 콘서트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영어뮤지컬 ‘Aladdin’(알라딘)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콘서트홀은 노후화된 객석 의자 전체를 교체해 관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고, 천장과 벽체, 바닥카펫 교체과 음향․조명 기기를 업그레이드해 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뛰어난 무대효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체인지업캠퍼스의 영어뮤지컬은 국내 유일하게 100% 뮤지컬 전문 원어민 배우들이 직접 기획하여 제작하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바탕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무대, 원어민 뮤지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온 가족에게 뮤지컬의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라딘’은 주인공 알라딘이 우연히 마법 램프의 지니를 만나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들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모습을 통해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알라딘’은 5월 31일까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공연시간은 주중(수요일~금요일) 오전 11시(1회), 주말(토요일/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2회)이며, 주중에는 단체 예약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공연비용은 1만 원이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