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투자 지침서 'U.S. ADR GUIDE' 발간

2012-02-2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는21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非미국 기업 주식(ADR)에 대해 소개하는 책(U.S. ADR GUIDE)을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

U.S ADR GUIDE는 현재 신한금융투자에서 주식투자가 가능한 25개국 외에 16개 국가(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콜롬비아,덴마크,인도,이스라엘,룩셈부르크,멕시코,노르웨이,페루,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스웨덴,대만,터키)의 대표 ADR과 한국기업의 ADR 등 51개 대표 ADR에 대한 정보를 담은 소개자료다.

이 책은 한글로 구성돼 있으며, 42개 국가의 대표 기업들에 대한 투자정보가 국가순·티커순·종목순으로 정리되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예를 들어 브라질의 대표 석유기업인 ‘페트로 브라스(Petrobras, 심볼: PBR)’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 금광기업인 ‘앵글로 골드 AS(AngloGold Ashanti LTD, 심볼: AU)’ 에 대한 정보를 이 책에서 얻고 신한금융투자 HTS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U.S ADR GUIDE 발간과 함께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는 유럽 및 캐나다 주식 투자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생생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간 주문 및 상담시간을 연장 (유럽 : 새벽 1시 30분, 캐나다 : 오전 6시)했다.

해외주식 투자의 길잡이가 될 U.S. ADR GUIDE 책자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 볼 수 있으며, 네이버 ‘신한글로벌 카페 또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goodi.com)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이수연 부장은 “글로벌 기업투자 정보를 한글로 보기 쉽게 제공하여 해외주식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며 “지속적인 투자정보 제공 및 마켓가이드 발간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전 세계 25개 국가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미국에 상장된 ADR을 통하면 42개국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미국과 중국·홍콩시장의 경우, 온라인HTS는 물론 국내최초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 폰의 App(앱)을 통해 실시간 투자가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