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위아 시초가 너무 높이 잡았나...차익실현 매물에 '급락'

2012-02-21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현대위아가 공모가 대비 높은 시초가에 차익실현 매물이 몰려 급락하고 있다.현대위아는 21일 시초가 7만6500원으로 공모가 6만5000원보다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몰려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오후1시54분 현재 현대위아는 시초가 대비 7.84% 급락한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약한 매출처 다변화 정도, 성장성이 높은 전장부품을 확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만도, 현대모비스와의 밸류에이션 대비 할인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