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만기상환 가능성 높인 ELS 모집

2011-02-2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24일까지 원금 손실 가능 조건을 없앤 지수 연계 ELS 1669회를 포함한 6종의 ELS를 총 800억 한도로 판매한다.

ELS 1669회(100억 한도)는 KOSPI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단위 조기상환형이다. 설정 후 6개월 시점부터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10.20%로 수익 상환된다. 만기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의 60%이상으로 대폭 낮췄으며 두 기초자산 종가 모두 상환 조건 만족 시 30.60%으로 수익 상환 된다.

같은 기간에 모집 되는 KOSPI200지수 기초자산의 1년 만기 ELS 1668회(300억원 한도)는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연 최대 20%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최초기준가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연 2.0% 수익이 보장 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밖에도 KOSPI200지수, 홍콩H지수,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GS건설, 현대미포조선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편입한 원금 비보장 ELS 4종을 모집한다. 

김기우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상황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커지는 증시 속에서 안정추구형 투자자를 위한 원금보장 ELS부터 최대 75% 수익 달성 가능한 원금비보장 ELS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