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8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모집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올 한 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관광홍보 활동을 펼칠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SNS 주 사용층인 대학생들이 여행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시각에서 여행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대학생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트래블리더는 국내여행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고, 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미션 수행이 가능한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트래블리더는 국내 관광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과 기사작성 교육 및 국내 관광지 취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또 트래블리더 기자증과 온라인 명함, 활동 수료증이 제공된다. 성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와 팀에는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팸투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지원 방법은 국내여행 관련 사전미션을 작성,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관련 세부 내용은 29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의 트래블리더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740여 명의 대학생이 활동했으며, 대학생 생활전문지 ‘캠퍼스 잡앤조이’가 실시한 조사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 ‘최고의 대외활동(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