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설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
2018-01-2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대형 온라인마켓 등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 등에서 온라인 특판 행사를 진행 중이다.특판 행사 판매 품목은 생강한과, 사과, 한우, 조청 등 설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판매촉진을 위해 상품별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이로써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켓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우수한 서산 농특산물을 가정에서 손쉽게 주문하고 직접 받아볼 수 있다.시는 설 명절 특판전을 시작으로 제철 농산물 주 출하 시기는 물론, 추석절, 김장철 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온라인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며 서산뜨레 홈페이지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결제 가능한 쇼핑몰 형태로 개선해 한국지역진흥재단을 통해 진행 중에 있다.정성룡 서산시 농정과장은“온라인마켓을 통한 직거래는 판매촉진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구매 편리성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며“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6월 감자, 마늘 등을 시작으로 9월 추석명절, 11월 김장철까지 온라인 특판전을 개최해 총 5억 1천여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서산 농특산물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에서나, 검색창에 ‘서산뜨레’를 입력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