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 조찬 간담회
2018-01-31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서산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과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31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세정산업에서 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과 조찬간담회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는 이완섭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서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인 가나스틸 차은환 공장장 등 25개 입주기업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업인들은 기업 상호간 생산품 구매 및 필요물품 공동조달을 위한 제품 홍보와 공동시설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을 건의했다.이에 이 시장은 산업단지를 비롯한 입주 기업들의 조기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기업 측은 진정한 기업의 발전은 공장 근로자의 노력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구현된다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의 산업현장에서 쏟는 노력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등의 교통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