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70회 도민체전 성공 다짐
2018-01-31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의’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고 31일 밝혔다.군은 기관별 인사이동에 따른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과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운영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인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태안군체육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일 태안경찰서장, 박형민 태안해양경찰서장, 김형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조원상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장 등 4명을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또 도민체전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문화관광체육과장이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브리핑한 뒤 운영(안) 등 2건을 안건으로 상정 가결했다.한편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 도민체전지원T/F팀 인력 보강으로 태안군종합운동장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완벽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상기 군수는 “지난 1989년 복군 이후 태안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제70회 도민체전은 태안군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도민체전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