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옵션 쇼크' 하나대투證 '회원경고' 조치 2011-02-25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한국거래소는 25일 시장감시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옵션 쇼크'와 관련해 하나대투증권㈜에 '회원경고' 조치를 내렸다. 하나대투증권은 파생상품거래의 사후위탁증거금을 시한을 넘겨 징수했고, 위탁증거금이 예탁되지 않았는데도 추가로 매매주문을 수탁해 '파생상품시장의 사후위탁증거금'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