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대한항공, 인천공항 T2 프리미엄 서비스 공개

2018-01-31     박주선 기자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T2) 개장과 함께 새로운 터미널로 이전했다. 대한항공은 T2를 이용하는 유일한 국적항공사로서 탑승객 들이 이전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터미널에서 승객들을 맞고 있다.
인천공항 T2 서편 끝 3층 A 카운터에는 프리미엄 체크인 존(Zone)이 설치되어 있다. 대한항공의 우수 고객을 위한 곳으로 외벽을 통해 독립된 체크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곳에는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와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해 있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Zone)에 들어서면 리셉션 데스크가 있으며 이곳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일등석 승객의 경우 리셉션 데스크 우측에 있는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이곳은 일등석 승객을 위한 라운지 공간으로 탑승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 안내 등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를 제공한다. 줄서서 탑승수속을 하던 기존의 절차와는 달리 편하게 앉아 쉬면서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됐다.

리셉션 데스크의 왼편에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하고 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및 일반석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이 대상이다.

탑승수속과 보안검사, 출국심사를 마치면 마주하게 되는 출국장 4층에 대한항공 라운지가 있다.제1여객터미널 대비 총면적을 3600㎡ 에서 5000㎡ 로 약 40% 가량 늘리고, 마일러 클럽 라운지를 신설하여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1곳, 프레스티지 라운지 2곳 등 총 4개의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승객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국장(3층) 248번 게이트 맞은편 4층에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있다. 일등석 승객 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로 총 30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이다. T1과 가장 큰 차이점은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탑승하는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및 모닝캄 프리미엄 회원을 위한 마일러 클럽 라운지가 새로 생겼다는 점이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바로 옆에 위치한 마일러 클럽 라운지는 우수고객을 위한 라운지로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와 더불어 T2에서 신설된 곳이다. 130석 규모의 좌석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매일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이용 대상 승객은 △일등석 탑승하는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및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회원의 동반 1인(스카이팀 항공사 탑승 조건)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하는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및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 △공동운항 편 중 대한항공 운항편에 탑승하는 일등석 승객이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는 서편과 동편에 총 곳에 운영되고 있으며 좌석 규모는 각각 400석, 200석이다. 각각 출국장 249번 게이트와 253번 게이트 맞은편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여성전용 휴게실이 구비되어 있어 여성 고객들의 좀 더 편안한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용 대상 승객은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일반석 탑승 스카이패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 본인과 동반 1인(스카이팀 항공사 탑승 조건)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 △스카이패스 모닝캄 회원(2년 자격 유지 기간 중 4회 이용가능) △마일리지를 공제한 KAL 라운지 보너스 이용 승객 △공동운항 편 중 대한항공 운항편 탑승하는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