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일룸은 1일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 러브 마이 룸(i love my room)’ 세미나를 진행하며 ‘아이가 사랑하는 아이방 문화’를 제안했다.최근 론칭한 ‘일룸의 원칙으로 완성한 학생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아이가 자신의 공간을 사랑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그간의 학생방이 단순히 아이의 학업 성취에 집중한 부모의 바람으로 꾸며졌다면, 일룸은 방의 주인인 아이가 마음껏 상상하고 생각의 나래를 펼쳐,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에 주목한 것.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행복한 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이 ‘소통하는 부모, 자신감 있는 아이’를 주제로, 오후에는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 박사가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를 주제로 아이와 제대로 소통하는 법에 대한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세션별로 일룸 라이프스타일 전문가가 일룸 학생방의 비전과 학생방 가구에 대한 철학 등을 소개한다.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지금껏 자신의 바람에 맞춰 아이방을 꾸몄던 부모들의 인식을 환기시켜 주고, 아이가 가장 오래 머무르고 싶어하는 공간이 되는 아이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자녀에게 좋은 방을 선물해주고자 꼼꼼히 따져보는 부모와 실제 사용하는 아이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룸 본사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는 19일까지 일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