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선화, 소리 깊음 품은 신보 ‘어기여차’ 발표
2019-02-01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대표로 있는 드럼 엔터테인먼트에서 중견 소리꾼이자 가수 수선화의 정규 1집 ‘어기여차’를 발표한다.지난 2017년 2월에 발표한 싱글 ‘봄날’의 곡들과 신곡 ‘어기여차’, ‘김씨’, ‘무심한 사랑’ 등 트롯과 발라드를 넘나들며 넓은 폭의 리스너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특히 타이틀인 ‘어기여차’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힘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있다.국악인으로 활동해온 수선화(본명 김경기)는 작년 2월에 싱글 ‘봄날’ 발표를 기점으로 대중가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아리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으로서 경북의 전통음악의 발전과 공연문화의 융성에 이바지해왔다. 대중가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는게 이번 앨번을 발표하면서의 다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