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서 '파생상품' 특강 개최

2012-03-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오는 9일 오후4시부터 부산지회에서 '파생상품을 통한 투자위험 관리'란 주제로 '파생상품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중동발 위기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박과 국내 증시 수급불안 속에서 일반투자자들이 파생상품 투자를 통해 투자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주요 언론사 파생상품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연속 선정된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최창규 연구위원이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알기 쉬운 금융상품 가이드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이메일(ikkim@kofia.or.kr) 또는 전화(051- 867-9748)를 이용하면 된다.

임형원 동남권교육센터장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내재된 대내외 이슈를 점검하고, 파생상품투자를 통해 주식투자 등에 따르는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지역투자자들의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매월 1회 파생상품교실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