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월드디제이페스티벌, EDM 1차 라인업 발표

2019-02-0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인 "2018 서울월드디제이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6일, 발표됐다.이번 1차 라인업에는 미국 출신의 천재 디제이ㆍ프로듀서라 불리며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던 포터 로빈슨이 라이브 셋으로 출연한다.또한 최고의 음악 매거진 가운데 하나인 롤링스톤스가 선정한 "세계를 지배하는 TOP DJ 10인"에 선정된 보이스 노이즈도 출연을 확정했다.이 외에도 자톡스, 에토모즈피얼스, 와일드 스타일스, 엠씨 빌런, 쿵스,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 등 EDM 팬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음악 팬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디제이ㆍ프로듀서들이 1차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2016년부터 제휴를 맺은 큐-댄스와의 협업도 올해도 이어져 큐-댄스만의 음악, 조명, 레이저가 하나가 된 쇼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포터 로빈슨(Poter Robinson) Live Set 
  • 보이스 노이즈(Boys Noize) 
  • 자톡스(Zatox), 
  • 에토모즈피얼스(Atmozfears) 
  • 엠씨 빌런(MC Villain), 
  • 와일드 스타일즈(Wild Stylez) 
  • 쿵스(Kungs), 
  •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Black Tiger Sex Machine) 
대한민국의 EDM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2018 서울월드디제이페스티벌 이하 월디페>가 오는 5월 26일 부터 5월 27  양일간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월디페는 2007년 5월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됐다. 이후 매년 5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한국 최고의 EDM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그동안  양평과 춘천 등에서 개최되었던 월디페는 2017년 한국 EDM 페스티벌의 성지라 일컬어지는 “잠실 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새롭게 다가올 10년을 준비했다.올해는 작년보다 1.5배 커져 폭이 80m에 이르는 초대형 메인 스테이지와 보조 경기장으로 옮기며 스케일이 커진 서브 스테이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월디페를 선보일 예정이다.그간 월디페는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다다 라이프(Dada Life), 펜듈럼(Pendulum) 등 EDM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ㆍ프로듀서들이 내한 공연을 진행했고 2016년부터는 아시아 페스티벌 최초로 세계 최대의 페스티벌 기획사인 네덜란드 큐-댄스(Q-dance)와 제휴를 맺어 큐-댄스만의 음악, 조명, 레이저가 하나가 된 쇼와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도 월디페는 큐-댄스와 함께 더욱 진일보한 쇼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