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즐기는 방법

김진석 송도국제도시지구대 순경

2019-02-07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전 세계인의 대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은 무려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그리고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만의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대회의 슬로건은 ‘하나된 열정(Pssion, Connected)’이며, 동계올림픽 기간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된다.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입장권 홈페이지에 다시 접속 한 뒤 입장권 예매하기 메뉴를 클릭하여 구매를 하면 된다.1인당 총 주문 한도는 50매이며 인기 경기는 1경기당 4매, 그 외 경기는 8매가 제한 수량이다. 당일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고객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평창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다.이는 세계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문화올림픽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기간에 걸쳐 진행된다.대회를 즐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이다. 강원도는 차량 2부제, 시내버스 무료운행, 주정차 관리, 셔틀버스 운행 등의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위해 개통된 인천-평창-강릉 간 고속철도(KTX)는 2월10일부터 2월24일까지 하루 51회(서울발 06:00~23:30, 강릉발 05:40~다음날 01:00)운행한다.설상경기는 기차역의 경우 진부(오대산)역, 평창역에서,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횡계, 진부, 장평, 정선에서 하차하면 무료 셔틀버스와 무료 시내버스를 통하여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빙상경기는 KTX 강릉역, 강릉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이뿐만 아니라 KTX,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무료버스 등 올림픽 대중교통을 한번에 확인하고 예매와 결제가 가능한 ‘GO평창’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이번 대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테러로부터의 안전이다. 안전 올림픽을 위하여 경찰이 대회가 마무리 될 때까지 24시간 경비, 안전 활동을 실시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염려하지 말고 국민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즐기며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