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단종된 경찰 합체 카봇 ‘K-캅스’ 설 시즌 한정 재출시

2019-02-0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2016년 상반기 첫 출시와 함께 어린이날 완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던 ‘K-캅스’가 단종된 지 약 1년 만에 재출시 된다고 9일 밝혔다.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합체하는 카봇으로 경찰 버스 ‘캅스’를 중심으로 경찰 헬리콥터 ‘썬더’, 경찰 지휘차 ‘스피드’, 경찰 장갑차 ‘터보’가 하나로 합체하는 초대형 히어로 카봇이다.손오공은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로운 카봇 ‘아이언트’와 ‘컨버스터’도 각각 선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엔지니어 카봇 ‘아이언트’는 트럭 형태일 때 제품에 포함된 6대의 ‘카봇 크루’와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손오공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K-캅스가 등장했던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3의 방영 종료와 새로운 시즌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자연스럽게 생산이 중단됐던 K-캅스를 다시 출시해 달라는 카봇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설 시즌에 한해 한정 수량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와 신제품 ‘아이언트’, ‘컨버스터’는 오는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