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ETF 자동매매 시스템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오픈

2012-03-0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일정 폭 변화할 때마다 자동으로 지수형 지수상장펀드(ETF)에 투자해 매입단가를 낮추는 자동매매 서비스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종목 선정 및 매매타이밍 포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식시장이 일정 폭 변동할 때마다 추가매수가 이뤄져 '매입단가 평균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이 있다.

처음 정한 원칙 그대로 실행되는 자동주문 방식을 따르고 있어 무분별한 뇌동매매를 방지할 수 있고 목표 수익달성, 손절매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또 개별종목에 투자하는데 따른 정보수집 노력, 개별종목 리스크, 시장상황에 따른 상대적 수익률 박탈감 등을 배제하기 위해 지수형 ETF를 거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지수하락을 오히려 투자기회로 삼아 지수 상승시에 투자수익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또 우리투자증권 직원이 2008년 8월 특허권을 확보한 자산배분전략을 상품화한 것으로, 우리투자증권만의 독점 서비스라는 점이 차별화된 부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02-768-71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