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포항 지진 피해지역 고객 대상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19-02-1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종합보안서비스기업 NSOK는 지난 11일 새벽에 발생된 지진으로 포항 지역에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피해지역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NSOK는 이번 포항 지역에 발생된 규모 4.6 지진으로 인해 인명, 건물 및 시설 피해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피해 상황 점검 및 사후조치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현장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포항 지역 내 고객 지원에 나선다.우선, 13일부터는 NSOK 소속 출동 및 CS 전문인력은 포항 내 피해 지역 중심으로 고객 방문 활동을 강화한다. 고객의 피해 사례를 실시간 접수하고 지진으로 인해 파손된 CCTV, 감지기 센서, 지문 및 카드리더기 등에 대해서 발빠르게 무상 교체 및 사후 서비스를 지원한다.또 앞으로 있을 여진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이달 말까지 24시간 통합 관제시스템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특별근무를 진행하며, 본사 및 타지역의 차량을 해당 피해지역에 우선 급파해 지역사회 순찰 강화에 나선다.NSOK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체육관 대피소에도 방문하여 생수, 비상식량 등 생필품은 물론 긴급 구호물품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으며, 소속 인력을 현장으로 배치해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김장기 NSOK 대표는 “NSOK에서 마련한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피해 복구와 고객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의 ‘안심’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NSOK 전 구성원이 한마음 되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