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장, 김광수 수석전문위원 내정
2012-03-14 이황윤 기자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수현 전 원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FIU 원장에 김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주 초까지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전문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공자위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쳤다.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에는 유재훈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국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시 26회에 합격해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세계은행 금융부문 전문가, 금융위원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