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어플 ‘아이북케어’ 초등학교-국공립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 실시
전국 초등학교/국공립도서관 7,800만권 도서 정보와 연계한 맞춤 도서 추천
2019-02-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북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 ‘아이북케어’가 전국 초등학교 및 국공립 도서관과 연계해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도서관 책장 서비스’를 공식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도서관 책장 서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및 국공립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정보와 연계해, 주변 도서관에 사용자들이 관심 책으로 설정한 도서의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들이 책을 구입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래엔은 어플리케이션 내 아이책장 속 책 350만권 외에 주변 도서관의 약 7,800만권 등 총 8,150만권의 도서 보유 목록을 확보했다. 또한 모바일 사용자 환경(UI·UX)을 대폭 개선해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아이북케어는 실제 우리 아이의 책장에 있는 책의 정보를 기반으로 자녀의 독서습관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와 관심 키워드 등을 분석하여 필요한 책을 추천해 주는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이다. 또한 내 아이의 또래 책장을 살펴볼 수 있는 ‘이웃책장’과 ‘전문가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북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 ‘아이북케어’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아이북케어’ 또는 ‘ibookcare’로 검색 후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
미래엔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아이북케어’ 어플리케이션에서 관심 도서관을 설정하면 미래엔 인기도서 1권을 사용자에게 증정하고, 이와 더불어 사용자가 선정한 관심 도서관에 자녀이름으로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아이북케어 담당자 미래엔 신사업기획팀 박정훈 차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학부모들에게 세분화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손쉽게 키워주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반영한 추천서비스 고도화 및 사용성 개선, 도서관 사서 서비스 오픈 등을 통해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이북케어는 2017년 모바일 앱 어워드 유아동교육 부문 대상 수상, 2017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 G마크 획득, 2016년 스마트 앱 어워드 유아교육부문 대상,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앱 피처드(Featured)에 선정되는 등 전문가 및 사용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