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봄 맞이 경마장 '로맨틱 데이트 장소 3선' 공개

VR·다트 놀이터, 아름다운 야경과 글램핑까지...커플을 위한 서부산 명소

2018-02-22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연인들 또한 데이트 명소를 찾기에 분주한 시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마장 내 데이트 장소 3선을 발표했다.

▲VR카페 못지않은 실내데이트 공간 ‘루키존’

커플이 즐기는 VR카페는 보통 1시간에 5000원에서 1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2000원의 입장료만 지불하면, VR놀이는 물론 멀티게임 체험과 경주까지 한 번에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

실내데이트 공간 ‘루키존’에서는 2030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마트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전자다트와 태블릿 PC로 가상경마를 체험할수 있는 멀티스테이지부터 커플라운지까지 연인이 즐길만한 공간으로 가득차 있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 ‘일루미아’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일루미아’도 사랑을 키우기에 적격인 장소다.

일루미아에서 펼쳐지는 빛 속에 있으면 환상에 빠져드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일루미아에는 10여 가지의 테마길을 비롯해 특수조명이 더해져, 공원 어느곳에서든 멋진 커플사진을 찍을 수 있다. 1년 365일 화려한 빛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다양한 조명 연출 오브제를 만나볼수 있는 서부산 유일한 공간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승마체험 가능한 ‘마글램핑’

번거로운 텐트, 귀찮은 설거지, 불편한 잠자리 등 캠핑이 어려운 커플들에겐 글램핑이 안성맞춤이다. 글램핑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자연속에서 트레킹, 승마 등의 레저를 체험하고 바비큐를 즐긴 후 가족 모두가 편안히 쉴수 있는 진정한 힐링 캠프를 원한다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글램핑’이 제격이다.

마글램핑은 주변경관이 뛰어난 경마공원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경마공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생태체험학습장 등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있어 가족, 연인들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역동적인 경주마들의 새벽훈련은 마글랭핑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광경이다.